[부산 북구 맛집] 수수하지만 굉장한 맛을 가진 돈카츠 덕천 맛집 "수수하지만 굉장해"

 

 

안녕하세요? 엉클카우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저의 인생 돈카츠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덕천에 위치한 수수하지만 굉장해입니다.

 

 

 

 

이곳은 이미 여러 사람들이 다 아실만한 맛집일 텐데요 

 

전국적 지점도 있는 곳입니다.

 

☆ 주소 : 부산 북구 만덕대로 40번 길 31 1층

☆영업시간 : 월 ~ 토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 14:30 ~ 17:00

☆라스트오더 19:30

☆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 : 0507-1376-4817

주차가능 : 맞은편 시흥민영주차장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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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외부

 

덕천동 건강보험공단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가게내부

 

내부에는 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으며 심플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면 바로 오른편에 키오스크가 있으니 자리 잡으신 후 주문하시면 되며

 

메뉴는 4가지 치즈카츠 정식, 로스카츠정식, 히레카츠 정식, 모둠카츠정식이 있습니다.

 

 

식사 나오기 전 카츠에 찍어먹는 소금과 겨자 고추냉이가 올려져 있는 접시가 나옵니다.

 

근데 이게 접시인지 그냥 돌판인지... 아무튼 굉장히 특이하지만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로스카츠정식

 

제가 먹었던 로스카츠 정식입니다. 

 

생등심을 써서 그런지 고기도 상당히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전여태컷 돈카츠는 돈카츠소스에 찍어야지만 맛있다는 완전 초등학생 입맛의 사람이었지만

 

이 집의 로스카츠를 소금에 찍어 맛을 보니 가히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소스에 찍어 먹으니 오히려 고기의 육향을 방해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듬카츠정식

 

아들이 먹었던 모둠카츠 정식입니다.

 

특로스카츠와 로스카츠, 히레카츠가 나옵니다.

 

특로스카츠는 등심덧살(가브리살이라고도 합니다.) 이 붙은 부위를 잘라서 튀긴 것입니다.

 

히레카츠는 상당히 부드럽고 특로스카츠는 퍽퍽한 느낌은 전혀 없으며 역시나 소금에 찍어 먹으니

 

여태 먹어봤던 카츠들 중 단연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모든 메뉴에는 메밀국수가 같이 나오지만 추운 겨울에는 가락국수가 같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소스

 

테이블 한쪽에는 3가지의 소스가 있습니다.

 

이중 유자드레싱, 참깨드레싱은 아시다시피 양배추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것이며

 

개인적으로 유자드레싱이 상큼하니 좋았습니다.

 

후식

 

식사 후에는 소주잔에 상큼한 유자셔벗도 나옵니다.

유자껍질의 맛이 살짝 나기는 하지만 입을 개운하게 해 주기에는 충분합니다.

 

다만 아이들은 약간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음식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았고 직원들도 친절했으며 오픈키친이라 믿음도 갔습니다.

 

가히 인생 돈카츠집이라 할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재방문 의사 639%입니다. ^^

 

덕천이 아니라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내돈내산 인생돈카츠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