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와 여수까지 한눈에 보이는 경남에서 제일 긴 하동케이블카

 

안녕하세요? 엉클카우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캠핑 다녀오며 들른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61-7

영업시간 : 09:30 ~ 17:00 (메표마감: 운영마감 30분 전)

반려동물 동반가능

전화 : 055-883-2000

기상상황 악화 시 조기 운영종료 될 수 있으니 전화로 미리 확인 바랍니다.

 

하동케이블카의 정상은 금오산(849m) 정상부근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금오산 절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작년 캠핑 때도 방문한 적이 있으나 아들의 성화로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예약 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일구매 당일사용 불가입니다.

 

http://m.booking.naver.com

네이버 예약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다른 즐길거리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켓구매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바로 위층의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엘리베이터 옆 포토존에서 사진도 하나 남기시고요~^^

일반캐빈

일반캐빈은 주황색이며 크리스털캐빈은 파란색입니다.

 

하나의 캐빈당 10명까지 탑승가능하지만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탑승객이 많지 않아

 

한 팀 당 한 대씩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일반 캐빈 안에는 창가에 귀여운 판다 인형이 매달려 있습니다.

 

없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골라서 탈 수는 없으니까 운에 맡겨야 합니다. 아이들이 귀여워 

 

할만한 에버랜드표 판다인형입니다.

 

하동케이블카의 특징은 끝났다 싶을 만큼의 거리를 가서 능선을 넘으면 왼쪽 사진과 같이 또 하나의 경사코스가

 

나오는데 경사도 심하면서 경치가 끝내줍니다.

 

부산 송도에서 탔던 케이블카는 케이블카가 아니었어요 ^^

정상에 도착하셔서 1층으로 내려가시면 이렇게 토끼 먹이도 줄 수 있답니다.

 

빈앤브레드카페

둘레길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2층에 있는 카페에 들르셔서 음료 한잔에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본 풍경

카페에서 보는 풍경도 정말 좋습니다. 정면으로 저 멀리 삼천포대교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3층 야외로 나가서 스카이워크도 한번 걸어주고 금오산의 상징인 황금자라 코도 한번 만져줬답니다.

 

스카이워크는 생각보다 무섭고 그렇진 않습니다.

스카이워크 바로 옆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하동집와이어가 있습니다.

 

3번에 걸쳐서 내려가는 것 같았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다 보면 가끔 집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는 사람이 보이던데 아으....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용기 내서 한번 타보시길...^^

 

건물 안에 푸드코트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비쌀 것 같아 탑승장 옆에 편의점에서

 

끓여 먹는 라면을 하나씩 먹었습니다.

 

절경을 보면서 먹는 라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라면하나 3.500원 그릇 1.500원 합이 5.000원 날계란 하나 서비스로 줍니다.

 

편의점이 운송료가 비싸서인지 가격이 후들후들합니다.

 

가격표가 안 붙어 있으니 각오하고 사드시길... (껌 한 통 3.000원)

3,4층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아빠를 잃어버린 곰돌이 앞에서 사진도 찍어줍니다.

 

밑으로 내려오면 건물 3층에 기대어 사탕을 노리고 있는 아기곰은 안중에도 없는 아빠곰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한컷!

 

하동플라이웨이 케이블카에는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폿이 참 많습니다.

 

건물 1층으로 내려가시면 지역 특산품 판매장도 있는데, 참고로 재첩국이 참 맛있습니다.

 

어른들도 좋아하고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는 하동플라이웨이케이블카

 

하동 근처에 들리실 기회 있으면 꼭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웨이팅이 없어 여유롭게 타실 수 있으니 걱정 말고 편하게 다녀오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