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클카우입니다.
이번포스팅은 지난 제주여행에서 경험했던 감귤 따기 체험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제주 하면 귤이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저희가 가보았던 감귤밭은
제주투어패스로 체험이 가능했던
가을동화감귤밭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서흥동 1273-1
전화 : 0507-1394-3678
영업시간 : 매일 10:00~17:00
16:30분 입장 마감
저희는 여행 셋째 날 제주투어패스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우천시도 가능하며 하우스가 아니라 우천 시에는 비옷 입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감귤밭 올라가는 초입에 있으나 자리가 협소하니 숙소가 근처이시거나
뒷일정이 많은 여행객들은 첫 타임 방문을 추천합니다.
주차 후 오르막을 조금만 올라가시면 오른쪽에 감귤밭입구가 나옵니다.
여행의 설렘 때문인지 이런 간판이랑 담벼락도 제주스럽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게 되면 파라솔 밑의 의자에서 대기하셨다가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 후 사장님께 설명을 듣습니다.
제주투어패스 예약하신 분은 체험은 무료이며 무제한 시식 가능합니다.
12,000원 추가결제 하시면 철제 바스켓을 주십니다. 그 바스켓에 가져가실 수 있는 만큼 담아 나오시면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감귤 따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사장님께서 주시는 조경가위로 귤꼭지만 따시면 됩니다.
귤 따기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번 찍어주시고
본격적으로 체험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귤 색이 초록색이 많아서 맛이 없어 보이지만 그런 초록색 귤들도 따서 먹어보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껍질이 조금 단단하긴 하지만 껍질 벗기는 것도 체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까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이렇게 약간 노란색이 들어있는 귤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색의 귤은 많이 없다는 거...
그렇게 신나게 귤밭을 돌아다니며 먹고 담고 하다 보면 바스켓이 귤로 가득해집니다.
그럼 나갈 실 때가 된 것입니다.
따로 시간제한이 있고 그런 건 아니지만 실제 체험하시다 보면 1시간도 못 있습니다.
저 바스켓에 손잡이 윗부분까지 가득 채워서 가져갔습니다. 조금 흘러넘쳐도 젊은 사장님이 더 챙겨주십니다.
4에서 5킬로 정도는 되지 싶습니다. 여행 다녀온 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먹고 있으니까요
봉투에 옮겨 담고 나올 때 사장님이 가족사진도 찍어 주시니 추억도 만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가운데 의자 위에 바스켓에 담긴 귤 보이시나요?
저만큼 따서 담아왔습니다.
그리고 체험 다하시고 나가실 때 네이버 리뷰 작성하시면 요고 드립니다.
탄산수에 타서 드시면 맛있습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고 맛있는 귤도 마음껏 먹고 싸 오고
제주여행 가시는 분들 감귤체험은 꼭 하고 오세요~~
이상 내돈내산 제주여행 감귤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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